현대건설, 1조 7380억원 印尼 석탄철도 러 업체와 공동수주

현대건설, 1조 7380억원 印尼 석탄철도 러 업체와 공동수주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06 0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건설과 러시아 철도공사 자회사가 공동으로 16억 달러(1조 738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철도공사와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5일 밝혔다. 러시아철도공사 인도네시아 법인(PTKAB)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의 석탄 화물철도와 수출항구를 건설하는 공사로 현대건설과 러시아철도공사 자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대건설의 지분은 내년 상반기 시공계약 체결 때 결정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 참여로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철도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4-02-0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