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세…0.9원 내린 1,026원

원·달러 환율 약보합세…0.9원 내린 1,026원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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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내린 달러당 1,026.0원에 거래됐다.

수출기업 매도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흐름 재개가 미 달러화 강세 둔화와 겹쳐 원화 강세에 무게를 실어준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반면에 20일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에 따른 경계감이 여전히 있어 환율 하락의 저항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 1,020원에 대한 지지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월말 매물 부담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는 (하방 압력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33원 내린 100엔당 1,011.83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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