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미얀마의 서민금융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3일 현지법인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 출범식을 갖고 미얀마 레구 타운십을 비롯한 23개 구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는 국내 금융사가 해외에 세운 첫 서민금융회사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농업 및 영세 수공업 가구를 대상으로 소액(건당 50만원 미만) 신용대출을 해주는 것이 주된 업무다.
2014-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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