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금협상 진척 없자 현대차 노조 “나흘간 또 부분파업” 밝혀

현대차 임금협상 진척 없자 현대차 노조 “나흘간 또 부분파업” 밝혀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부분파업.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부분파업.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차 노조’ ‘현대차 부분파업’

현대차 임금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음 주 나흘 동안 또다시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26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파업계획을 세웠다.

노조는 먼저 29일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다.

또 30일, 10월 1일, 10월 2일에는 4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그러나 파업 당일 임금협상이 열리면 그날 파업은 유보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9일 교섭을 재개할지 여부를 놓고 주말 실무협상에 들어간다.

노사는 지난 6월부터 22차례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쟁점인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문제를 놓고 타결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이미 지난달 22일과 28일에 이어 지난 23∼26일 나흘간 2∼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