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의 올해 첫 번째 신제품으로 너구리보다 면발이 더 굵고 납작한 ‘우육탕면’이 출시됐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신제품 우육탕면의 면발 굵기는 3㎜ 정도로 일반 라면(1.6㎜)의 두 배, 너구리(2.1㎜)의 1.5배에 이른다. 농심 측은 우육탕면의 면이 너구리와 마찬가지로 5분(끓는 물 기준)을 조리하더라도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두 가지 식감을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육탕면의 가격은 960~1200원(123g) 수준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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