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모교 한양대서 명예박사

정몽구 회장 모교 한양대서 명예박사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05-29 23:40
수정 2015-05-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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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으로부터 기념 선물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정몽구(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으로부터 기념 선물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 제공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9일 현대차가 밝혔다. 한양대는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열고 정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양대는 정 회장의 ▲생산 혁신, 연구·개발(R&D) 혁신, 서플라이 체인 혁신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정보기술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 선도 ▲R&D 중심의 미래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업체들의 대규모 동반진출 등도 성과로 꼽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1967년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5-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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