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에도 아파트 전셋값 강세 지속

여름 비수기에도 아파트 전셋값 강세 지속

입력 2015-07-10 14:51
수정 2015-07-10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28% 상승했다.

신도시(0.06%)와 경기·인천(0.12%)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전세 수요는 감소했지만 물건 자체가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구별로는 종로(0.74%)·송파(0.67%)·관악(0.60%)·성북(0.58%)·양천(0.54%)·도봉(0.51%)·구로(0.48%)·노원구(0.44%) 등이 강세다.

신도시는 평촌(0.11%)·일산(0.10%)·분당(0.08%)·중동(0.07%) 등이 평균 이상 올랐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에 비해 0.11%, 신도시가 0.05%, 경기·인천이 0.06% 각각 상승했다.

서울은 노원(0.25%)·구로(0.23%)·관악(0.22%)·도봉(0.21%)·동작(0.17%)·양천구(0.16%) 등이 강세다.

이 가운데 노원구 상계동 주공3단지(저층), 주공12단지, 불암동아, 월계동 풍림아이원 등의 전셋값이 200만원∼2천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산본(0.14%)·평촌(0.13%)·중동(0.08%)·일산(0.06%)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용인(0.15%)·의왕(0.12%)·김포(0.11%)·남양주시(0.11%)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