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제안 ‘주총결의로 중간배당’ 안건도 부결

엘리엇 제안 ‘주총결의로 중간배당’ 안건도 부결

입력 2015-07-17 13:49
수정 2015-07-17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참석 주주 중 45.8%만 찬성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결의가 아닌 주총 결의로도 중간배당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해 달라는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정관 변경안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1억3천145만2천553주 중에서 45.82%인 6천23만2천141주만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관을 개정하려면 주총 참석 지분의 3분의 2 이상, 전체 지분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