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36% “1학기에 좋아하게 된 과목은 수학”

초중생 36% “1학기에 좋아하게 된 과목은 수학”

입력 2015-07-23 11:02
수정 2015-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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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과학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기피과목’의 오명을 벗어던질 수 있을까?

23일 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1학기를 보내며 흥미를 갖게 된 과목으로 수학을 꼽은 학생이 36.2%를 차지했다.

수학 다음으로는 과학(21.0%)과 영어(17.8%), 사회(12.9%) 과목을 꼽은 학생들이 많았다.

상위 학년으로 갈수록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이 많은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수학에 흥미가 생겼다고 답한 학생 가운데는 고학년이 많았다.

1학기에 좋아하게 된 과목으로 수학을 꼽은 초등학생 가운데는 6학년(27.6%)과 5학년(19.0%)이 가장 많았고, 중학생 가운데는 3학년 학생의 비율(46.4%)이 제일 높았다.

이는 해당 학년 학생들이 올해부터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된 개정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재미를 붙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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