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월까지 재정집행 초과달성…이월·불용 최소화

정부, 7월까지 재정집행 초과달성…이월·불용 최소화

입력 2015-08-21 08:22
수정 2015-08-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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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추석 앞두고 서민생활 안정 지원사업에 만전”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재정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하반기 재정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총 재정집행 계획 313조3천억원 가운데 7월 말까지 206조5천억원을 달성, 애초 7월까지 계획보다 0.6%(1조8천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계획된 129조7천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기재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 추경 등 재정보강 대책의 집행단계별 애로요인을 추적해 해소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주요 재정사업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추석 등 명절 연휴를 앞둔 8∼9월에는 서민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외계층 지원이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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