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세난’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커져

‘가을 전세난’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 커져

입력 2015-09-17 15:14
수정 2015-09-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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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 수요가 가세하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14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0.18%로 그 전주(0.17%)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주 0.32%에서 이번주에는 0.27%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경기도가 0.20%에서 0.22%로 늘었고 지방은 0.09%에서 0.12%로 확대됐다.

특히 대구가 지난주 0.16%에서 금주 0.29%로 오름폭이 눈에 띄게 커졌고 제주도가 0.11%에서 0.27%, 충북이 0.03%에서 0.1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매매는 전주와 같은 0.12%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의 매매 수요 전환으로 서울이 전 주에 비해 오름폭이 0.02%포인트 확대된 0.19% 올랐다.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는 세종시(-0.04%)와 대전(-0.01%)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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