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방부 감사패 받아 “병사 휴대전화 무상 지원 공로”

LGU+, 국방부 감사패 받아 “병사 휴대전화 무상 지원 공로”

강병철 기자
입력 2016-02-15 22:54
수정 2016-0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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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황인무(왼쪽) 국방부 차관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황인무(왼쪽) 국방부 차관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LG유플러스가 군부대 병영생활관에 병사 공용 휴대전화를 무상 지원한 공로로 국방부의 감사패를 받았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권영수 LGU+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LGU+는 국방부가 지난해 9월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에 따라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사업자 선정에 나서자 휴대전화 무상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 회사가 전군 병영생활관에 무상 지원한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는 총 4만 4686대다. 또 3년간 요금은 물론 기기 유지·보수도 무상으로 해 주기로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병사들이 일과 후 부모나 친구들의 전화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는 지난달 말부터 사용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2-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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