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 한국 상륙…아시아 4번째

미슐랭 가이드 한국 상륙…아시아 4번째

입력 2016-03-10 10:30
수정 2016-03-10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이 발간된다.

한국은 전 세계 27번째, 아시아에선 일본, 홍콩·마카오,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 미슐랭 발간 국가가 된다.

미쉐린 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을 위해 곧 미슐랭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들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델마스 미쉐린 그룹 부사장은 “서울편 발간은 높아진 한국의 미식 수준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발간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슐랭가이드는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사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된 미슐랭 가이드는 현재 전 세계 레스토랑과 호텔 안내서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미슐랭가이드 서울편은 이르면 연내 발간될 예정이며 매년 개정판을 발행한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