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수(앞줄 왼쪽 네 번째) LG화학 부회장, 정재찬(다섯 번째) 공정거래위원장, 이방수(뒷줄 왼쪽 다섯 번째)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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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수(앞줄 왼쪽 네 번째) LG화학 부회장, 정재찬(다섯 번째) 공정거래위원장, 이방수(뒷줄 왼쪽 다섯 번째)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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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계열사 주요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는 977개의 협력회사와 공정 거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뷰티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관련이 있는 중소기업에 1050억원을 지원한다.
또 상생협력펀드와 직접 자금 7382억원을 협력회사에 지원해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협력사들은 이 제도를 통해 시중은행보다 저금리로 대출을 받게 된다. LG는 아울러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 대금을 대기업 신용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상생결제시스템 연간 결제 규모도 지난해 600억원에서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6-03-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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