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신동빈·신영자 이사 재선임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신동빈·신영자 이사 재선임

입력 2016-03-18 10:56
수정 2016-03-18 1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사외이사 선임

롯데쇼핑이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영자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롯데쇼핑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빅마켓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신 회장과 신 이사장 외에도 오는 2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 임기는 2년이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사외이사 4명도 선임됐다.

이밖에도 롯데쇼핑은 ▲ 제46기 재무제표 승인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안을 승인했다.

이원준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국내외의 경기불안 요소로 인해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는 없지만 효율과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