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신상품 보험료 보험사가 결정한다

4월부터 신상품 보험료 보험사가 결정한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3-30 16:38
수정 2016-03-30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월 1일부터 보험 상품과 가격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후속 조치로 보험업법 시행령과 보험업감독규정 등을 개정해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복잡하게 얽힌 보험상품 설계기준을 단순화하고 사문화된 기준을 전면 폐지해 보험사들로 하여금 상품 설계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위험률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대신 소비자들이 상품을 잘 비교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공시에 보장범위 지수를 신설하고, 보험금 지급과 신용카드 납부 관련 비교 공시도 강화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