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가 일본 도요타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최대 렌터카 브랜드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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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KRCA)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2015년 말 기준 등록차량이 13만 7000대를 돌파해 아시아 1위 사업자였던 일본 토요타렌터카의 차량 11만 2000여대를 넘어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세계 시장에서는 여섯번째로 큰 규모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2012년 22.4%에서 2015년 말 25.3%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08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에 3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롯데그룹과 함께 해외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동시에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해외 진출 등의 성장요소가 결합되어 아시아 넘버원 렌터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렌터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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