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과학 꿈나무 육성 나선다

효성, 과학 꿈나무 육성 나선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4-27 10:10
수정 2016-04-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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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주니어공학교실’ 개설

 효성이 미래 과학을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효성은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 창원공장 전문 연구인력 8명이 강사로 나서 변압기와 차단기의 원리를 알리고, 변압기 모형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을 했다.

효성 창원공장 직원이 26일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압기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 창원공장 직원이 26일 경남 창원 내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압기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성 제공
 주니어공학교실은 효성 창원공장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꿈나무 희망 키우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 기부다. 효성 임직원들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 2004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이상 열렸으며, 23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창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대상 학교를 늘렸다. 다음달 9일부터 10일에는 창원 무동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 미래 한국을 이끌 과학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수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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