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세점’ 추가 여부 29일 오후 발표…3∼4곳 신설 관측

‘서울 면세점’ 추가 여부 29일 오후 발표…3∼4곳 신설 관측

입력 2016-04-27 17:46
수정 2016-04-27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통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가 곧 결론난다.

관세청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등 지역의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발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온 정부는 지난달 현재 5년인 면세점 특허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고 특허 기간이 끝나도 일정 심사 기준을 충족하면 자동 갱신을 허용하는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면세점 특허 추가 여부를 둘러싸고 각계의 다양한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 부분 발표만 떼어내 4월 말로 미뤘다.

면세점 추가 개수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는 3∼4곳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롯데와 SK, 현대백화점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발표 시점까지 관련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시내면세점 추가는 법 개정 사항이 아니고 관세청의 고시 개정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 방침대로 추진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