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경쟁력”…비즈니스를 위한 성형 는다

“외모도 경쟁력”…비즈니스를 위한 성형 는다

입력 2016-05-02 15:18
수정 2016-05-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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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제거’ 환자 10명 중 7명, 월소득 500만원 이상

월평균 소득이 평균보다 많은 직종에서 얼굴 주름제거 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얼굴 주름제거 환자 총 200명을 임의 추출해 1:1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인 가구 월평균 소득인 481만6천665원을 넘게 버는 사람이 총 149명(74.5%)이었다. 이 중 월 소득이 1천만원 이상인 사람도 84명에 달했다.

주요 직업은 고학력 전문직, 사업가, 여성 CEO, 기업체 임원 등으로 분석됐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 원장은 “비즈니스를 위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얼굴 주름제거 시술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사업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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