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딱 맞는 에어컨 크기는…‘집 평수÷2’ 정답

우리집에 딱 맞는 에어컨 크기는…‘집 평수÷2’ 정답

입력 2016-06-11 10:13
수정 2016-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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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은 면적×0.6…상업용은 면적×2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에어컨 구매 팁’을 소개했다.

1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우리 집의 적당한 에어컨 크기는 ‘집 면적÷2’가 정답이다. 30평짜리 아파트에는 15평형 제품을 선택하면 적절하다는 말이다.

아파트보다 외부 열기에 쉽게 노출되는 단독주택일 경우엔 좀 더 넉넉한 용량을 선택하게 좋다고 한다. 단독주택이면 ‘집 면적×0.6’으로 계산하면 된다.

식당과 같은 상업용 공간은 기준이 달라진다.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데다 열을 발산하는 요소가 많아서 훨씬 더 큰 용량의 에어컨이 필요하다.

‘사업장 면적×2’ 정도 평형으로 에어컨을 고르라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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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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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일뿐 창문의 개수와 방향, 일조량 등을 고려해 에어컨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전기료 절약하는 에어컨 구매 팁이다.

삼성은 디지털 인버터 탑재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항상 100%로 가동되는 일반 인버터와 달리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냉방능력을 조절해 전기료를 그만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필터 청소를 자주 하면 냉방효율이 올라가 알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유용한 에어컨 부가 기능도 소개했다.

신형 에어컨 모델에는 대부분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청정 기능이 있다. 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청정 기능은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아도 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편리하고 전기료도 적게 드는 편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또 제습 기능 역시 장마철, 습한 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동 청소와 건조 등 에어컨 관리 기능도 구매할 때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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