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낙지 또 ‘카드뮴’ 검출…구일수산 수입제품, 소비자 주의보

중국산 낙지 또 ‘카드뮴’ 검출…구일수산 수입제품, 소비자 주의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3 21:49
수정 2016-06-13 2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또 중국산 낙지에서 카드뮴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수입업체 구일수산(인천 중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낙지’에서 기준치를 넘는 카드뮴이 검출돼 해당 제품 3.6t가량을 회수해 폐기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 일자가 5월 30일인 제품이다. 이 제품에서는 기준치(3.0㎎/㎏)의 1.73배인 5.2㎎/㎏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업체가 수입한 낙지에서는 지난 1일에도 기준치의 2배 이상의 카드뮴이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 2.7t가량을 회수해 폐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