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8월 리우 올림픽으로 지상파·스포츠 전문채널 선전 기대

광고시장, 8월 리우 올림픽으로 지상파·스포츠 전문채널 선전 기대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7-13 11:22
수정 2016-07-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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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개최되는 리우 올림픽으로 인해 국내 광고시장의 특수가 기대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선전할 경우 상파TV와 일부 스포츠 전문채널은 예상보다 높은 광고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경기변동을 파악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8월 종합 KAI는 100.4로 나타나 7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주요 7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 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긍정적, 100 아래이면 부정적 전망을 나타낸다.

다만 업종별로 리우 올림픽 일부 종목과 함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광고시장에서 상승세가 기대된다. 피서철을 맞아 여행이나 레저 업종에서도 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바코는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추경 조기편성을 예고하고 있어 공공부문의 광고 집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 94.9, 케이블TV 99.3, 라디오 98.2, 신문 97.8, 온라인-모바일 112.1 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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