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올 들어 재무상태 나아졌다…부채비율 3.15%p↓

코스피 상장사 올 들어 재무상태 나아졌다…부채비율 3.15%p↓

입력 2016-08-29 06:59
수정 2016-08-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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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6곳의 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115.40%로 작년 말보다 3.15%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올 상반기 말 현재 부채총계는 1천178조6천732억원으로 0.27% 늘었다.

반면에 자본총계는 1천21조4천160억원으로 3.01% 불어나 부채보다 증가폭이 컸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361개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200%를 초과한 곳은 98개(15.7%)로 집계됐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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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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