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밤톨만 한 크기의 ‘심(SIM) 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단말기는 카드를 휴대전화 유심칩 크기로 줄여 기존 제품보다 한층 작고 가벼워졌다. 가격은 2만 5000원 정도다. 고속도로 특판장(휴게소·톨게이트 사무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후불(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으로 신한·하나·국민카드사에서 발급한다.
2016-10-13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