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시각장애아 후원…점자 도서 1000여권 전달

롯데면세점 시각장애아 후원…점자 도서 1000여권 전달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10-12 22:20
수정 2016-10-12 22: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최병록(오른쪽 두 번째)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정동일(세 번째) 서울맹학교장 등이 지난 11일 국립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최병록(오른쪽 두 번째)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정동일(세 번째) 서울맹학교장 등이 지난 11일 국립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오는 15일 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점자책 1000여권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점자책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아이들이 더 많은 종류의 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 대상을 학생 개인에서 전국 12개 맹학교 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매년 만들어지는 도서 중 장애인을 위한 대체 도서 제작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점자책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10-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