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김해공항서 갤노트7 대체 대여폰 서비스

인천·김포·김해공항서 갤노트7 대체 대여폰 서비스

입력 2016-10-15 13:49
수정 2016-10-15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 갤노트7 이용자들에 안내문자 발송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아직 교환·환불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해외여행 때 갤럭시노트7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을 인천·김포·김해공항 등에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여폰 서비스를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국 전 교환·환불하지 못한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를 방문하거나 15일 오후부터 인천·김포·김해공항에 마련되는 삼성전자 렌털 코너에서 대여폰 서비스를 받은 후 비행기에 탑승하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고객은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해 갤럭시노트7을 환불·교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안내는 한국 국토교통부가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내 사용과 위탁 수화물 반입을 금지하고, 미국 교통 당국이 항공기 반입을 금지한 데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는 “해외여행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