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당 1,136.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13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10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2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콘퍼런스 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가오는 회의에서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의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 고조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0원대 후반에서 상승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100엔당 1,088.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당 1,136.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135.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 이후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10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2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콘퍼런스 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가오는 회의에서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의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 고조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0원대 후반에서 상승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100엔당 1,088.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1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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