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텀블러…커피전문점, 연말 마케팅 ‘시동’

다이어리·텀블러…커피전문점, 연말 마케팅 ‘시동’

입력 2016-10-26 13:46
수정 2016-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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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950여 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크리스마스 음료로 출시됐던 ‘토피 넛 라떼’를 업그레이드한 ‘토피 넛 크런치 라떼’와 스타벅스가 자체 개발한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와 산타 모자 형태의 휘핑크림이 특징인 ‘산타 햇 다크 모카’ 등 모두 3가지 음료를 출시한다.

이 세 가지 음료를 포함해 연말까지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으면 ‘2017 스타벅스 플래너’를 선착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진저 패밀리’를 컨셉으로 한 머그와 텀블러, 보온병 및 워터보틀 등 42종의 신제품도 판매하고, 내달 3일까지 홀로그램 비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하는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도 내달 4일 출시하는 ‘2017 플래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플래너는 이탈리아산 외피 커버에 붉은색과 회색을 혼용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일반적인 밴드 형태가 아닌 자석으로 만든 ‘ㄷ’자 모양의 북마크로 다이어리를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플래너(권장소비자가 2만4천 원)를 사전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출시 후 플래너 교환 시 머그잔과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무료 증정한다.

또 플래너 구입 고객에게는 스웨덴 필기구 브랜드 ‘발로그라프’와 협업해 만든 에포카(EPOCA) 볼펜을 추가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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