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총재 BIS회의 조기 귀국…금융경제 점검회의 주재

이주열 한은총재 BIS회의 조기 귀국…금융경제 점검회의 주재

입력 2016-11-08 09:07
수정 2016-11-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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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한은이 전했다.

이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 참석차 지난 5일 출국했고 애초 오는 9일 한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귀국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한은 관계자는 “총재가 미국 대선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하루 일찍 귀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회의에서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른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은은 그동안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긴장감을 갖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주시해왔다.

그러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하면서 불확실성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미국 차기 대통령의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9일 낮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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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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