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 방송인
그가 등장한 광고에 나오는 ‘국민 여러분!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그리고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라는 문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덩달아 예금도 몰렸다.
기업은행은 감사의 표시로 2012년 8월 송씨에게 감사패와 5000만원의 성과 모델료를 주기도 했다.
지난해 송씨는 힙합 리듬에 맞춘 랩을 하는 광고로 또 한번 히트를 쳤다. 송씨와의 계약은 지난해 말 끝났지만, 행장이 교체되는 시기여서 3개월 연장됐다. 새롭게 부임한 김도진 행장은 송씨 대신 새로운 모델을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7-03-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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