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국내 우편요금 50원 올라

9월부터 국내 우편요금 50원 올라

류찬희 기자
입력 2021-07-13 20:48
수정 2021-07-14 02: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9월부터 국내 우편요금이 50원 오른다. 우편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내용의 ‘국내 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 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국내 우편요금 체계는 중량별로 31개 구간으로 나뉘고, 중량 구간별로 50원씩 인상된다. 현재 380원(5g 초과~25g 이하)인 규격우편물 요금은 50원 올라 430원이 된다. ‘25g 초과~50g 이하’ 우편요금은 400원에서 450원으로 오른다.

이번 조정은 우편사업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정본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우편영업 손실은 1239억원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우편 물량도 줄고 있다.



2021-07-1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