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스페인서 28일 개최
SKT, AI·메타버스·UAM 등 전시
KT, AI 방역 로봇 기술 첫 시연
LGU+, 빅테크 기업과 협력 모색
CP 망 투자 비용 분담 수위 관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KT는 로봇과 AI를 앞세운다. 최근 서빙 로봇 등 AI로봇을 잇달아 선보인 KT는 이번 MWC에서 처음으로 AI방역로봇 관련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방역로봇은 실내 공기가 나쁜 곳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청정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존에선 교통 흐름을 분석해 최적의 신호를 도출하는 ‘트래픽 디지털 트윈’, 사용자의 춤 동작을 AI로 비교·분석하는 ‘리얼댄스’ 등이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전시관을 운영하진 않지만, 바이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황 대표가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생태계 조성,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 등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공간에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 존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 제공
2022-02-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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