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아·태 정책금융 거점 싱가포르 진출

수출입은행, 아·태 정책금융 거점 싱가포르 진출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22-08-24 20:36
수정 2022-08-25 0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지 법인 개점하고 영업 시작

이미지 확대
최훈(왼쪽 두 번째부터) 주싱가포르 대사,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유광훈 수은 싱가포르 법인장 등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은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최훈(왼쪽 두 번째부터) 주싱가포르 대사,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유광훈 수은 싱가포르 법인장 등이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은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23일 수은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은은 싱가포르 법인을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을 아우르는 정책금융 거점법인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주요 발주처와 투자은행, 국제금융기구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와 투자개발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와 JP모건·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 투자은행, 국제금융기관, 투자펀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축사를 통해 “수은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 46년간 수출 주도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해 온 수은의 대외정책금융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혁신센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5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