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장 자율화 나선 기재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기재부 간부들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정장 대신 티셔츠 차림으로 참석한 모습. 왼쪽부터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방기선 1차관, 추 부총리, 김완섭 2차관. 2023. 7. 10.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부터 솔선수범에 나섰다. 추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방기선 1차관과 김완섭 2차관을 비롯해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홍두선 기조실장, 임형철 국고국장 등 총괄과장 이상 모든 간부가 정장을 벗고 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건 옷이 아니라 업무 성과”라면서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한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많이 나오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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