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원회는 16일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사무처장은 1970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에서 서민금융과장을 지내고 주영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친 뒤, 다시 금융위로 돌아와 중소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구조개선정책관·금융산업국장·금융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사안을 크게 보고 결단이 과감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금융위 내부에서는 ‘작은 거인’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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