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S’의 흰색(스노 화이트) 모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모델은 뒷면에 고운 느낌의 흰색을 적용, 앞면의 검은색과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고광택 유광 마감 처리도 거치면서 실제로 눈을 보는 듯한 효과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19일부터 흰색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8월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S와 흰색 컨셉트의 화장품, 보석류 등을 증정하고, 100명을 선정해 애니콜 광고 모델의 팬 미팅에 초청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