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튠스 11 공개

애플, 새 아이튠스 11 공개

입력 2012-11-30 00:00
수정 2012-11-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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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용자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아이클라우드 지원을 강화한 새로운 아이튠스 11을 공개했다고 IT전문매체 더버지 등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튠스는 유선형으로 균형잡힌 화면처리를 하면서도 음악 앨범을 돋보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근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꾼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아이튠스를 손질하던 중 가장 폭넓은 이번 개편은 애플이 지난 9년 동안 개척해온 구매 기반 소비 모델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새 아이튠스 11에선 기프트 카드를 타자로 치지 않고 맥에 달린 카메라로 인식해서 읽는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은 또 아이클라우드와의 연결을 강화해 구매된 모든 음악, 영화 그리고 TV쇼 등이 실제 자신의 컴퓨터에 내려받기했는지와 관계 없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항상 나타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영화나 TV쇼를 아이클라우드가 가능한 기기, 가령 애플TV에서 보기 시작했다면 맥 PC에서 지금까지 봤던 곳부터 계속 이어서 볼 수 있다.

아이튠스 스토어도 시각적으로 일부 개편됐지만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가령 앨범 아트워크를 클릭할 경우 아이튠스가 앨범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곧바로 이와 유사한 아이튠스 스토어 내의 연관된 콘텐츠에 연결시켜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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