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국내 상륙 스타트… 국내 업체와 총판 계약

샤오미 국내 상륙 스타트… 국내 업체와 총판 계약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3-03 16:20
수정 2016-03-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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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다이소 종각점에서 자판기를 통해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 등이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 지 1시간도 안 돼 모두 매진된 가운데 한 고객이 안타깝다는 듯 안내문을 읽고 있다. 서울신문 DB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다이소 종각점에서 자판기를 통해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3’ 등이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 지 1시간도 안 돼 모두 매진된 가운데 한 고객이 안타깝다는 듯 안내문을 읽고 있다.
서울신문 DB
샤오미 국내 상륙 스타트… 국내 업체와 총판 계약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 된다.
 
 이미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해 직구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통사 여우미는 샤오미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보조배터리, 체중계, 스피커 등 샤오미의 대표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 대상에선 샤오미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밴드 등 모바일 기기와 TV 등은 수입·유통 제품군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한 샤오미는 휴대전화나 보조배터리 외에도 TV,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인기가 높다.
 
 이승환 여우미 대표는 “샤오미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제품의 질이나 가격 경쟁력을 검증받았다”면서 “국내 총판 역할을 제대로 해 샤오미 고객이 기존에 느꼈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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