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Z플립’ 새달 14일 美 출시

삼성 ‘갤Z플립’ 새달 14일 美 출시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1-28 23:12
수정 2020-01-29 0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값 165만원… 모토로라 ‘레이저’와 경쟁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폴더블(접히는)폰인 ‘갤럭시Z플립’이 공개행사가 열리고 사흘 뒤 현지에서 곧바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씨넷은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이 다음달 14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소식은 IT개발자 전문매체인 XDA디벨로퍼의 필진 맥스 웨인바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힌 내용에서 비롯됐다. IT 신상품 출시 정보를 수차례 사전 입수했던 그는 갤럭시Z플립의 예상가격이 1400달러(약 165만원)이며,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에서 독점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갤럭시Z플립이 다음달 14일 시장에 풀리면 같은 달 6일 미국에서 출시되는 모토로라의 폴더블폰인 ‘레이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1-2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