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겨울왕국 변신한 에버랜드

북유럽 겨울왕국 변신한 에버랜드

입력 2024-12-30 00:49
수정 2024-12-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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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토피아’ 겨울축제

핀란드 캐릭터 ‘무민’ 곳곳 꾸며
눈썰매장 운영…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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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과 약 4m 높이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과 약 4m 높이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트 조형물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내년 3월 3일까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무민과 함께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 콘텐츠뿐만 아니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등 바오패밀리,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겨울 에버랜드는 테마정원부터 초대형 조형물, 어트랙션, 식음, 상품 등 무민 IP를 활용한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통해 북유럽 감성의 동화 속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에버랜드 정문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약 9m 높이의 초대형 무민 아트 조형물(ABR)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무민 특유의 하얀 몸과 귀엽고 토실토실한 외모를 거대한 조형물에 생생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털원단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약 1만㎡ 크기의 포시즌스가든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북유럽 대자연 테마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꾸며졌다. 실제 자작나무, 상록수 등과 함께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북유럽 겨울숲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무민파파, 무민마마 등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포토스폿을 곳곳에 조성했다.
2024-12-30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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