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에게도 안전한 거주지를… 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캠페인

꿀벌에게도 안전한 거주지를… 현대엔지니어링,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캠페인

입력 2025-05-28 14:49
수정 2025-05-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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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벌의 날’ 맞아 북서울꿈의숲에 1호 ‘꿀벌 서식지’ 개장
관리업무는 경계선지능인에게 맡겨… 채용연계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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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조성된 ‘꿀벌 서식지’ 전경.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조성된 ‘꿀벌 서식지’ 전경.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꿀벌 서식지’ 개장식을 진행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계층에게 모듈러 공법으로 건축한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해 온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확장한 프로젝트다.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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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 ‘꿀벌 서식지’ 개장식 행사 이후 엄홍석(왼쪽)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 국장이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 ‘꿀벌 서식지’ 개장식 행사 이후 엄홍석(왼쪽)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 국장이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개장식 행사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 국장,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 3사는 꿀벌 서식지 조성, 도시양봉 사업관리, 체험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캠페인을 통해 향후 3년간 서울시 관내에 꿀벌 서식지 3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꿀벌 서식지 내에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밀원식물을 식재한 ‘꿀벌정원’과 ‘도시양봉장’이 조성된다. 방문객을 위한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꿀벌 서식지 관리업무는 경계선지능인에게 맡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꿀벌 서식지 환경관리와 꿀 수확 등 도시양봉 사업에 대한 업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들 중 직업훈련 성과가 우수한 인원에게는 도시양봉 사업을 진행하는 어반비즈서울에 채용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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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생명에게도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이웃과 다양한 생명의 안전한 거주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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