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54년 만에 내수 3000만대 판매

현대·기아차 54년 만에 내수 3000만대 판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6-06 22:34
수정 2016-06-06 2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기아자동차가 내수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돌파했다. 1962년 기아자동차가 자동차를 팔기 시작한 지 54년 만이다.

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현대·기아차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3003만 8000대다. 1968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현대차는 지난 5월까지 1846만 4000여대를, 기아차는 1157만 4000여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1996년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긴 데 이어 11년 만인 2007년 2000만대, 이후 9년 만인 2016년 3000만대를 넘기는 등 판매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차종별로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1985년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32년간 총 330만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6-07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