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1’ 가솔린 모델 국내 출시

BMW ‘뉴 X1’ 가솔린 모델 국내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1-07 10:15
수정 2019-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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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1
뉴 X1 BMW그룹코리아 제공
‘가솔린 SUV’에 대한 국내 높은 수요 반영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5㎏·m
2가지 트림 출시, 가격 4900만~5270만원

BMW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1’이 새롭게 돌아왔다.

2015년 출시된 2세대 X1의 부분변경 모델로, 가솔린 모델이 국내 출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BMW그룹코리아는 7일 “가솔린 SUV에 대한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뉴 X1 xDrive20i’는 디자인과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xDrive’는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뜻한다.
뉴 X1
뉴 X1 BMW그룹코리아 제공
뉴 X1
뉴 X1 BMW그룹코리아 제공
뉴 X1의 전·후면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개선됐다. 전면 키드니 그릴의 크기는 더욱 커졌다. 안개등은 원형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컴포트 시트가 장착됐다.

뉴 X1 xDrive20i에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정밀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92마력, 최대토크는 28.55㎏·m다. 복합연비는 9.8㎞/ℓ다.
뉴 X1 내부 모습
뉴 X1 내부 모습 BMW그룹코리아 제공
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크루즈 컨트롤’, ‘주차거리 알림 시스템’,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 탑재됐다.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손을 대지 않고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컴포트 엑세스’ 기능이 적용됐다.

뉴 X1 xDrive20i 가격은 ‘어드밴티지’ 49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가 527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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