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김장나눔… 사회공헌에 앞장

토요타 김장나눔… 사회공헌에 앞장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11-27 17:18
수정 2022-11-28 0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000포기 취약계층에 전달

이미지 확대
다케무라 노부유키(왼쪽 세 번째)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열린 ‘토요타·렉서스 제주 딜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다케무라 노부유키(왼쪽 세 번째)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열린 ‘토요타·렉서스 제주 딜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토요타 주말농부’부터 ‘사랑의 김장나눔’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하며 한국에 진출한 도요타는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봉사활동과 성금 기부 외에도 2012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또 다른 사회공헌 활동인 토요타 주말농부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기부하는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올해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18t(약 6000포기)의 김치를 전국 각 지역 취약계층 1825가구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한국토요타는 인재 육성을 큰 주제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T-TEP’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을 후원하는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한국의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가 대표적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2022-11-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