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구 최소 주거면적 29㎡→36㎡ 상향 조정

3인가구 최소 주거면적 29㎡→36㎡ 상향 조정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이 쾌적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최소 주거면적 기준이 11년 만에 바뀐다.

이미지 확대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른 삶의 행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최소 주거면적 기준은 2000년 처음 도입돼 가구 구성원별 주거면적과 필수 설비기준, 구조·성능 및 환경기준 등 3가지로 이뤄져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소 주거면적을 종전 대비 2~7㎡ 늘리는 등 ‘최저 주거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27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가구가 거주할 최소 주거면적은 기존 12㎡에서 14㎡로, 부부(2인)가 거주할 원룸형은 20㎡에서 26㎡로 각각 넓어진다.

또 부부와 자녀 1명이 거주하는 3인가구는 29㎡에서 36㎡로 상향 조정된다. 4인가구(부부+자녀2)는 37㎡에서 43㎡로, 5인가구(부부+자녀3)는 41㎡에서 46㎡, 6인가구(노부모+부부+자녀2)는 49㎡에서 55㎡로 각각 늘어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5-27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