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 약세-전세 강세 지속

전국 아파트, 매매 약세-전세 강세 지속

입력 2013-08-15 00:00
수정 2013-08-15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이번 주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약세가, 전세가격은 강세가 지속됐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05% 떨어져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가격은 0.22% 올라 51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0.08%)의 경우 11주째 하락했고 지방(-0.01%)은 25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제주(-0.17%), 대전(-0.14%), 서울(-0.12%), 울산(-0.11%), 세종(-0.11%), 전남(-0.08%) 등 순으로 값이 내렸고 대구(0.13%), 경북(0.08%) 등은 올랐다.

서울(-0.12%)은 12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금천구(-0.26%), 중구(-0.24%), 마포구(-0.23%), 성동구(-0.23%), 노원구(-0.22%), 영등포구(-0.22%) 등 순으로 값이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물 선점 수요가 몰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수도권(0.36%)은 51주 연속 상승했고 지방(0.07%)도 52주 연속 올랐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0.42%), 인천(0.38%), 세종(0.36%), 경기(0.32%), 충북(0.28%), 대전(0.25%), 경북(0.13%), 대구(0.13%), 제주(0.12%), 충남(0.08%) 등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0.42%)은 1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서대문구(0.96%), 영등포구(0.76%), 노원구(0.67%), 강남구(0.63%), 광진구(0.59%), 중구(0.58%) 등이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