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比 전세가격, 성북·관악·중구順

아파트 매매가比 전세가격, 성북·관악·중구順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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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등 ‘부자 동네’ 가장 낮아

서울시내 아파트 중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성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용산, 강남, 송파, 양천, 서초 등 소위 ‘부자 동네’는 전세가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연합뉴스가 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말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60% 이상인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성북(53.18%)이고, 관악(47.05%), 중구(46.0%), 서대문(45.99%), 중랑(45.68%) 순이었다.

성북구의 경우, 12만5천662가구 가운데 전세가 비율이 60∼70%인 가구는 4만9천74가구(39.05%)이고, 70∼80%는 1만7천631가구(14.03%), 80% 이상 44가구(0.04%)다.

관악구는 7만1천409가구 가운데 전세가 비율이 60∼70%인 가구는 2만7천556가구(38.59%)다. 70∼80%는 5천932가구(8.31%), 80% 이상은 108가구(0.15%)다.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아파트의 비중이 가장 낮은 구는 용산(13.49%)이고, 강남(23.29%), 송파(27.81%), 양천(28.27%), 서초(30.17%)가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가 높은 곳으로, 이미 오를대로 올라 있는 집값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높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시내 아파트 200만9천259가구 가운데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가구는 76만7천633가구(38.20%)다.

60∼70%는 65만8천918가구(32.79%), 70∼80%는 10만6천625가구(5.31%), 80% 이상은 2천90가구(0.10%)다. 전세가 비율이 90%를 넘는 가구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세가격은 비수기인 6∼7월에도 이례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전세대란’ 우려를 낳고 있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60%를 넘으면 거래가 몰리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들어선 가격 상승 기대감이 약해 수요가 전세로만 몰리고 있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은 “임대시장 공급을 늘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수요를 매매시장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람들이 매매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주택을 보유, 거래하는 과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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