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행복카’ 서비스 입주민 이동 편의 지원…50개 단지 시범 운영

‘LH행복카’ 서비스 입주민 이동 편의 지원…50개 단지 시범 운영

입력 2013-10-01 00:00
수정 2013-10-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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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LH행복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LH행복카는 LH 임대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임대 차량을 주차해두고 이용자가 짧은 시간 동안 가사 및 업무용으로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수도권 38개 임대아파트 단지와 지방 12개 단지 등 50개 단지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2년 안에 전국 700여개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요금은 시간당 기본요금 2900원(주말 4300원), 유류비(거리요금) 1㎞당 170원만 내면 된다.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50% 수준으로 주부들이 장 보러 갈 때,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소 1시간에서 최장 3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신용카드와 선불카드로 낼 수 있고, 이용시간 및 이용거리를 자동 계산해 청구한다. 연료가 부족하면 차량 내 비치된 주유카드를 활용하면 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 경과된 입주민이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LH행복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콜센터(1566-6560)로 예약할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10-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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