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동팰리스’에 세계 유명 도시 테마로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과 사무시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게스트하우스는 세계 유명도시를 테마로 모두 4개의 방으로 구성된다. 파티가 가능한 대형 게스트하우스는 파리와 코펜하겐 스타일로, 소형 게스트하우스는 뉴욕과 도쿄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각각의 방을 에펠탑(파리), 자유의 여신상(뉴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벽지나 소품 등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전용면적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 등 모두 999가구로 전체 가구의 99%가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0-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